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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익 쓰레기 기레기 백종원 비판 등 정리
    Hot Issue 2018. 12. 7. 14:22



    황교익 논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내용을 문제 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대전 청년구단의 막걸리 가게 사장에게 전국의 막걸리 맛을 테스트하며 문제를 냈던 장면을 지적했습니다.


    황씨는 "아무리 예능이어도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는가. 저도 꽤 마셔봤지만 '신의 입'이 아니고서는 막걸리 브랜드를 정확히 맞추기 어렵다"고 방송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막걸리 맛을 맞히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막걸릿집 사장으로 관심을 가지라는 도가 아니냐"며 황씨의 지적이 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언론에 오르내릴 만큼 가열되자 황씨는 "그 정도의 일에 온 기레기들이 들고 일어나 날 잡아먹자고 덤빈다"며 "그렇게 해서 얻는 게 무엇인가. 너희에게 기레기라는 말도 아깝다. 그냥 쓰레기들"이라고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죠.

    이후 ‘골목식당’ 논란은 황씨가 과거 중 발언한 내용들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이어졌습니다.

      

    이를테면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그의 주장엔 국어학자들이 “근거가 부실하거나 틀렸다”고 지적했으며, “한국에는 멸치나 새우로 국물을 내는 풍습이 없고 일본에 의해 멸치육수 조리법이 생겼다”는 그의 설명에 대해서도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멸칫국물을 낸 기록이다”는 네티즌들의 반박이 나왔습니다.

      
    이 외에도 “장어는 전통음식이 아니고 일본 식문화에 영향을 받은 것” “한정식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요릿집”이라는 그의 발언들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결국 '수요미식회' 게시판에는 황교익의 하차를 촉구하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기에 이르렀고, 하차 수순을 밟게 됩니다.




    최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황교익은 "제가 백종원 씨 식당에 사인을 해놨다는 게 뉴스로 떴다"며 "저는 그 식당을 가본 적도 없다. 그리고 사인도 잘 안 한다"고 말해 자신의 사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음식과 관련된 여러 일을 글로 쓰고 말을 한다. 백종원 씨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그걸 피할 일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백종원과 관련된 언급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이 신고로 정지를 당한 것에 대해서는 범죄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익은 “허위사실로 신고 한 것 아니냐. 제작사 입장에서는 업무 방해를 받은 것이다. 형법에 의해서 처벌될 수 있다”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백종원을 언급했습니다. 황교익은 '백종원을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주공화정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며 운을 뗐습니다.

    황교익은 "명예훼손 모독 차별 등등 법으로 금지한 것이 아니면 그 어떤 표현도 용인돼야 한다"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저에게 온갖 날조와 왜곡과 억측의 말을 하여도 법적처벌도 받지 않고 표현의 자유 안에서 용인되듯이, 제가 백종원에 대해 그 어떤 말을 하여도 여러분들은 제게 백종원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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